손님

변진섭 2005.11.07 35
나 부른 것 같아 
문 열고 나가면
늘 바라봐주던 안아주었던 
한 그루 미소

날 보고 있나요 매일 지켜주나요
꽉 잡는 햇살에 기분이 좋아 
미소가 나요

혼자 걷는 날 꺼내 보라며 
남겨 놓은 아름다운 추억
내 맘 상자에 두고 
찾아오면 열어요

날 보고 있나요 
매일 지켜주나요
날 미는 바람에 기분이 좋아 
앞으로 가요

혼자 걷는 날 꺼내 보라며 
남겨 놓은 아름다운 추억
내 맘 상자에 두고 
찾아오면 열어요

이젠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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