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ult (어른아이)

지에이 (Ziei) 2018.06.26 11
바지는 아직 엉덩이까지 내려 입지
이슬만 마시면 끝장을 보는 버릇 
고치긴 싫지
친구들 대부분 이제 가장 
중역이 사회적 위치
허나 여전히 퇴근후 작업과 
가끔은 게임기를 돌리는 
한량의 입지
극심한 스트레스도 
낙천적으로 넘기다 보니
동안의 유지 주름 질 일 없네 
짜증보단 장난쳐 유치 하고
싱거운 놈이라 취급도 
사실은 사실인걸 
변하지 않는게 성역
진지한 구석은 숨기는게 
어릴적 부터 탑재된 나만의 성격
격식 차리기 싫어 태도는 둥글둥글
역지사지적 시점 그래도 능글능글
한 행동은 못하는 
낯가림 심한 사춘기의 사내
형들께는 깍듯해도 
동생들과는 친구처럼 사네
그래 어느 순간 
성장이 멈춤듯 한 꼬마애
어른으로 지내와 
복잡한건 싫어 단순하네
난 시키는 대로만 하던살던 
세월이 길어 지금이 좋아
직접 선택하고 만드는 창
의적인 삶 다양성의 조화

철이 안든체 
다 큰 어른아이의 이야기
아직 세상물정 모른단 많은 비난이
의지 없이 끌려만 살아왔던 기나긴
시절로는 않가 
계속 걷는다 해도 가시밭길
철이 안든체 
다 큰 어른아이의 이야기
아직 세상물정 모른단 많은 비난이
의지 없이 끌려만 살아왔던 기나긴
시절로는 않가 
계속 걷는다 해도 가시밭길
I'm a Kidult I'm a Kidult
I'm a Kidult I'm a Kidult 
but Don't Call Me Back in Time
I'm a Kidult I'm a Kidult
I'm a Kidult I'm a Kidult 
but Don't Call Me Back in Time

나이와는 맞지 않는 옷차림 
한소리 들어 마치 거지
품위와는 맞지 않는 몸가짐 
직장 상사들 고민거리
비유하면 늦게 배운 도둑질 
못 고친단 말 맞아 떨어졌지
습관으로 매일 철을 들어왔지만 
아직 철이 안들어섰지
낯선 이들과 어울리지 못해 
늘지않는 사회성의 부족
모르는 무리들 근처는 
무조건 피하고 보는게 익숙한 부족
말수가 적은게 아냐 할 말은
랩으로 하니 말이 필요없을 뿐
그래도 내 사람들은 끔칙히 
챙기는 놈 의리만으로 걸을 뿐
그러다 보니 남들 
눈엔 의젓한 이로 보여
실상은 아닌데 
그저 숫기가 부족한거여
수많은 사회 경험에도 그래? 
헛살았네 라고 말한대도 원래 
사람 성격 쉽게 변하지 않네
걸음걸이는 껄렁 행동들은 덜렁 
뭐 하나 빠지면 벌렁  
싫은 것들은 걸러 
결국 비정상인 결론
아직 꿈꾸며 사는 내게 말해 철부지?
별 목적없이 되는대로 
사는 이들보단 낫지 아직 젊으니

철이 안든체 
다 큰 어른아이의 이야기
아직 세상물정 모른단 많은 비난이
의지 없이 끌려만 살아왔던 기나긴
시절로는 않가 
계속 걷는다 해도 가시밭길
철이 안든체 
다 큰 어른아이의 이야기
아직 세상물정 모른단 많은 비난이
의지 없이 끌려만 살아왔던 기나긴
시절로는 않가 
계속 걷는다 해도 가시밭길
I'm a Kidult I'm a Kidult
I'm a Kidult I'm a Kidult 
but Don't Call Me Back in Time
I'm a Kidult I'm a Kidult
I'm a Kidult I'm a Kidult 
but Don't Call Me Back in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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