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day

장나라 2018.07.26 569
Someday 환히 웃게 되기를
해가 뜨기전이 가장 까맣죠

Someday 많이 힘들었단 걸
아무도 알아봐주지 않아도

믿어요 믿을꺼예요
집에 가는 길 멀게만 보이면
내 꿈도 멀어질까 
두려운 긴 밤도 결국엔 
햇빛으로 물들겠죠

Someday 많은 시간이 지나면
그랬었나 하며 미소 짓겠죠

Always 사실 
다 내려놓고 싶은 걸
숨기고 나를 속이고 
긴 밤 지새웠어도

믿어요 믿을꺼예요
집에 가는 길 멀게만 보이면
내 꿈도 멀어질까 
두려운 긴 밤도 결국엔 
햇빛으로 물들겠죠

갈 곳 잃은 바람
불어 내 볼에 닿으면

그게 꼭 날 닮아있는 것 같아
참았던 눈물이 터져도

그래도 믿어볼래요
바래 온 꿈이 멀게만 보여도
아련히 쏟아지는 
달빛도 나를 비추며
잘하고 있대요
난 웃을꺼예요 Some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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