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였을까
네 맘이 떠난 걸까
네 입술 바라보다
숨이 막혀 stop it baby
오 너뿐인 걸
너도 잘 알잖아
오 남겨진 건 내 마음뿐이야
왜 내게 말을 못 했니
네 맘을 알았더라면
good bye
난 아직 준비가 안됐는데
이렇게 가면
후회할 것 같은데
너 떠나고 난 뒤에도
눈물도 안 나는데
거짓말 같아 널 속이지 마
Baby Tell me why
다신 볼 수 없는 건지
끝인 거니
오 너를 사랑한다면서
사실 잘 몰랐었나 봐
so far
숨이 막힐 듯이
어색하게 차가운
공기 때문인지
내 눈빛도 차가워
내 앞의 커피처럼
식었지 아마도
그냥 좋은 기억들만 담아둬
후회할지도 몰라 네 말처럼
그래 서로에 대해
무지했던 듯 네 말처럼
이미 추락하고 있었나 봐
마치 닻처럼
안아줄 수 없었던 거야
서로 가진 상처를
아니 이런 말 다 필요 없고
헤어질 때가 된 거지
뜨뜻미지근한 온도,
애매해진 거리
이게 일방적인 거라
생각 안 해 굳이
너 또한 내게 권태로운
눈길만을 주지
그런 거잖아 너무
슬퍼하지는 마
너무도 건조한
네 눈이 말해주니까
다 착각이고 내일이면
괜찮아질 거야
딱 여기까진 거야
난 아직 준비가 안됐는데
이렇게 가면
후회할 것 같은데
너 떠나고 난 뒤에도
눈물도 안 나는데
거짓말 같아 널 속이지 마
Baby Tell me why
다신 볼 수 없는 건지
끝인 거니
오 너를 사랑한다면서
사실 잘 몰랐었나 봐
so far
차라리 비가 오면 좋겠어
이 기분 씻겨 내면 좋겠어
나도 언젠간 널 잊겠지
하지만 지금
이렇게 널 기다려
Baby baby baby
Plz Tell me why
Baby Tell me why
다신 볼 수 없는 건지
끝인 거니
오 너를 사랑한다면서
사실 잘 몰랐었나 봐
so f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