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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town (Feat. 153)

더 굿 보이즈 (The Good Boys) 2018.08.09 66 
휘적거리면서 걷지 
우리들은 럼텀터거
합정 압구 이태원 
어디든지 상관은 없어
난리 법석 man 떠들썩 떠들썩
난리 법석 man 떠들썩 떠들썩
난리 법석 man 떠들썩 떠들썩
난리 법석 내일 일 있어? 
그래도 It's okay

늘어나는 전화번호부 
발이 커지는 이유
내 걸음 한두 번이 
거의 뭐 민족대이동

이제 내 등 뒤엔 함께 
호흡할 새로운 식구 
shout out my homie 
제대로 크게 일 벌이기로

길거리 위로 나를 따라 
하나둘 생길 발자국 
범위는 동서남북 매일 
넓히는 간극

넓어져 더 넓어져 
우리 동네 나와바리
팔과 다린 이미 
혈연 학연 지연 위
뭐 볼일 없지 남이 
그어놓은 그 선 
밖으로 팽창하는 
우리들의 접근성

한 번 더 크게 버무려 
선을 허물어 
또 다른 세계관을 구축해 
펼쳐질 무수한 우주

편견 제약 없이 
자유롭게 멋을 내 
이념 대립 편향 
신경 쓰지 않고 표현해
나 스스로 자부하게 
된 순간부터
향수 느끼는 이곳의 
대표자라 불려

휘적거리면서 걷지 
우리들은 럼텀터거
합정 압구 이태원 
어디든지 상관은 없어
난리 법석 man 떠들썩 떠들썩
난리 법석 man 떠들썩 떠들썩
난리 법석 man 떠들썩 떠들썩
난리 법석 내일 일 있어? 
그래도 It's okay

어쩌면 지금까지의 
결과는 스탠다드
큰 반전을 주기 위해 
다시 스탠바이
강을 건너 언제나 
한남대교는 디딤돌
더 멀리 뛰어 2호선에 몸을 싣고

역 하나씩 지날 때마다 
곧바로 떠오르는
역과 관련된 다양했던 
내 공연들
관객들의 thumbs up 
그 짜릿한 feedback을 
기억하고자 내 목걸이도
same thing

전혀 연고 없던 
애들끼리 골목길
대장 놀이한 뒤에 
돌아 홍대 한 바퀴 
지역 구분 위계질서 
다 빼먹은 채로 
맘 가는 대로 만든 
여기 모인 향우회

늘 그렇듯이 모임 장소는 
The Pizza Boys
메뉴는 지금 분위기 
그대로 파티 사이즈

당연하게 Up all night
현실을 또 벗어나
꿈의 대화들로 
이 주변들을 환하게 밝힘

무대를 밝힌 후에 
빛의 발자취는 뻗어
프리즘 홀을 투과 관객들까지

태도는 standard 
curve newparadigm
흐름을 만드는 건 
우리 안 해 세력 싸움

그동안 흘려왔던 한 땀 
한 땀 자수를 새겨
You're right 주변 친구들 
모두 엄지를 세워

not easy not easy 
각자 환경이 달라도 
여긴 못할 게 없으니 
153 let's get it man

휘적거리면서 걷지
우리들은 럼텀터거
합정 압구 이태원 
어디든지 상관은 없어
난리 법석 man 떠들썩 떠들썩
난리 법석 man 떠들썩 떠들썩
난리 법석 man 떠들썩 떠들썩
난리 법석 내일 일 있어? 
그래도 It's okay

휘적거리면서 걷지 
우리들은 럼텀터거
합정 압구 이태원 
어디든지 상관은 없어
난리 법석 man 떠들썩 떠들썩
난리 법석 man 떠들썩 떠들썩
난리 법석 man 떠들썩 떠들썩
난리 법석 내일 일 있어? 
그래도 It's ok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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