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닥다리 멜로디

크라잉넛 (CRYING NUT) 2018.09.11 103
구닥다리 멜로디 희미해진 기억이 
돌아오는 여름이 간절해진 마음이 
너랑 만난 정류장 
아직 남아 있걸랑 
주인 없는 벤치만 손님 없는 버스만 
또 지나가네 

창문 너머로 스쳐가는 익숙한 거리 
뭔가 바뀐 걸까 눈치 못 챈 걸까
전혀 관심이 없네
갈아탈 정류장은 지나쳐 버리고
남아있는 기억이 떠오르고
나는 버스를 내려 빛의 속도로 달려
시간을 돌려 볼까 해

구닥다리 멜로디 희미해진 기억이 
돌아오는 여름이 간절해진 마음이 
너랑 만난 정류장
아직 남아 있걸랑 
주인 없는 벤치만 손님 없는 버스만 
또 지나가네 

시간은 흐르고 기억은 희미해져도 
너와 듣던 노래
같이 걷던 모래 언덕엔 
지겨운 겨울밤 지나가고
따가운 해만 남아
나는 여기 있는데 우린 약속했는데
노랫소리 들리지 않네

구닥다리 멜로디 희미해진 기억이 
돌아오는 여름이 간절해진 마음이 
너랑 만난 정류장 아직 남아 있걸랑 
주인 없는 벤치만 손님 없는 버스만 
또 지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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