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gave You

박기영 2018.10.15 398
나 좀 내버려둬. 
아직 진정이 안돼. 
말 할 힘도 없고
독한 말들에 잔뜩 취해서 
쓰러져 버렸어 제발 일으키지마
너무나 비참해 
숨이 멎을 것 같아 난

I gave you all my love
I gave you all I was
이건 말이 안돼. 울 것 같아. 
모든 게 끝났다니 
그냥 이대로 깨어나고 싶지 않아
Oh my love
I gave you all I had
이 밤이 지나 아침이 올 때까지 
나의 잔이 비워지지 않게 채워줘

난 너무 피곤해. 
이제 좀 자고 싶어. 
말할 힘도 없고.
그의 독한 향기에 내 영혼이 
흠뻑 취해 영영 깨어나지 않아
너무나 비참해 
숨이 멎을 것 같아 난

I gave you all my love
I gave you all I was
이건 말이 안돼. 울 것 같아. 
모든 게 끝났다니 
그냥 나 이대로 깨어나고 싶지 않아
Oh my love
I gave you all I had
이 밤이 지나 아침이 올 때까지 
나의 잔이 비지 않게 채워줘

내게 무슨 짓을 한 거야. 
대체 왜? 너무 잔인해.
나를 돌아봐 제발. 
아~ 어떤 말이라도 좀 해봐
아~ 미쳐버릴 것 같아 제발
너무 지쳐 아무런 힘이 없어
날 좀 쉬게 해줘

이리와, 날이 밝아오고 있어
눈을 감아 모든 게 다 지나, 
다 지나가고
상처받은 날들 모두 다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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