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의 온도

반하나 2018.10.15 682
정신없는 하룰 보내고 
집에 돌아가는 길
왠지 모를 쓸쓸한 마음에 
생각이 많아졌어

이런 기분이 난 싫어서 
고개를 저어보다
소용없음에 그냥 눈을 감아

조금은 차갑게 느껴지는 공기에
표현 못 할 그리움 찾아와

그 옛날의 다 잊을 법 한 일들까지도
거짓말처럼 선명하게 생각나더라

이제는 다 잊었다고 자신했는데
너와 걷던 그 날의 온도에

내 맘 하나 지키지 못해 빼앗기고
널 잊는 일을 처음부터 시작해

이렇게 내 마음 휘저어 놓고
네 맘은 어떨까
지금 내 모습 알고 있기는 할까

조금은 차갑게 느껴지는 공기에
표현 못 할 그리움 찾아와

내 맘 하나 지키지 못해 빼앗기고
널 잊는 일을 처음부터 시작해

정말 아무렇지 않았던 요즘인데
네 생각이라곤 조금도 
나지 않았던 오늘인데
익숙한 이 공기에
익숙한 네 모습이 겹쳐 보여

조금은 뜨겁게 느껴지는 두 볼에
떠오르는 너와의 추억 흘려보낼게
그 옛날의 예쁜 웃음보이던 우리 둘을
오늘부터 난 다시 잊어보려 해

오늘부터 난 다시 잊어보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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