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온도

린 (LYn) 2018.10.25 1,403
오랜만이야 어떻게 지냈니
혼자라는 게 
익숙해질 법도 한데
그 밤의 온도와 
차가운 표정들
예뻤던 추억까지 
지문처럼 남았어

이 미련만큼만 
그리운 만큼만
절실히 널 잡았다면 
널 보내지 않았다면
끝내 날 떠나갔을까 
못내 날 받아줬을까
너를 잃은 후에야 
알 것 같아
모두 내 잘못인 걸

너의 전부를 안다고 믿었어
내 멋대로 네 맘 
어지르는 줄도 모르고
무너져 가는 줄도 모르고
사실 웃는 널 보며 
난 세상을 다 
가진 것만 같았어
이해 못 해 미안해

이 미련만큼만 
그리운 만큼만
절실히 널 잡았다면 
널 보내지 않았다면
끝내 날 떠나갔을까 
못내 날 받아줬을까
지금 아니면 못 볼 것만 같아
너에게 달려간다

시간을 돌릴 수 있기를 
너를 되돌릴 수 있기를
널 보낼 수 있을까 
널 잊을 수 있을까

내 사랑은 너뿐이라고 
너를 붙잡았더라면
우리는 헤어졌을까 
우리는 달라졌을까
지금 아니면 못 볼 것만 같아
너에게 달려간다
너에게 달려간다
너에게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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