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현 선교사 (In 2018)

서종현 2018.11.14 40
[1절]
눈을 떠 아내와 아기를 보고서
안방 문을 조심히 닫고 난 돌아서 
내가 가는 곳은 소년원과 교도소
왜? 그들이 나랑 너무 닮아서
사람들은 나를 선교사라 불러
2010년 12월 주께서 나를 불러
작고 눅눅했던 교회에서 무릎 꿇어
현유광 곽동현 목사는 세상에 나를 뿌려
내가 처음 선교사가 되고 싶다 했을 때 
그때 어떤 사람들은 웃더라 뭐가 웃긴데?
사람들 정신병원 출신인 날 무시해
오직 내 주신만이 이런 내가 눈부시데
소년원 처음 가서 진통했던 그때
주님은 날 통해 뭔가를 출산 하려 하셨고
finally 내가 낳은 것은 
red gospel of jesus name
난 그걸 내게 겨누고 방아쇠
당겼지 내가 먼저 부서지기를 바랐고
그때 적들은 말 했어 “저놈 때문에 망했군”
난 부서진 몸으로 비틀거리며 걸었고
난 믿었어 이런 나로 주님은 사람을 건졌어.

[후렴]
내가 뭔가 해냈다고 생각 안할래요.
선교사든 아무개든 아무렴 어때요.
당신과 함께라는 사실이 그냥 설레요.
if you go with me. that's right I can be*2

[2절]
나 중학교때 칼에 찔릴 정도였지
지금도 비가 오면 옆구리가 마구 쑤셔
옆구리를 잡고 자동으로 고개를 숙여
겸손하게 되는 내 상처가 감사해요 주여
원고 하나 들고 설교 대기 중
소년원 설교때 버릴 것은 바로 내 기준
쓰레기로 보면 쓰레기처럼 썩게 되고
씨앗으로 보면 거짓말처럼 꽃으로 펴
그렇게 피워낸 상민이가 사준 국밥
종원이는 선교사로 파송 받은 군사
현종이도 대철이도 보고 싶어 
부산 전주 이름 못 부른 동생들 정말 미안
내 다음을 담기에 이 노랜 너무 짧아
어디서든 형 말고 주님을 키로 잡고 살아
알고 보면 형이 너네한테 준건 없어
난 주께서 내게 주신대로 그냥 모두 줬어.

[후렴]
내가 뭔가 해냈다고 생각 안할래요.
선교사든 아무개든 아무렴 어때요.
당신과 함께라는 사실이 그냥 설레요.
if you go with me. that's right I can be*2

[브릿지]
내가 잘 한 것 있다면 상 받아야겠지
내가 잘 못한 것 있다면 벌 받아야겠지
벌이든 상이든 모두 주께로부터 왔겠지
그럼 됐지 나쁜 것은 주신 적 없지. *2

[후렴]
내가 뭔가 해냈다고 생각 안할래요.
선교사든 아무개든 아무렴 어때요.
당신과 함께라는 사실이 그냥 설레요.
if you go with me. that's right I can b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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