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의 다른 계절 속에서 (Teaser)

소각소각 2018.11.16 27
조금씩 추워지는 하루가 오면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생각하곤 해
또 다른 계절이 곧 찾아오겠지
옷장 속 추억이 깃든 옷을 또 꺼내 입겠지
	
한 발짝 두 발짝 
마음이 머물던 곳으로 난 걸어가
또 번지고 더 바래져 
희미해져버린 우리의 소중했던 시간들

그때의 우리 다시 돌아갈 수 없어
너에게 난 어떤 의미였을까 물어보고 싶어
아직도 그래 여전히 너의 시간에 
멈춰있는 바보 같은 내가
여전히 너의 계절 속에서

또 언젠가 너를 만나 
소중하게 빛나고 있던 그때 그날처럼 
다시 웃으며 날 안아줘 
돌아오지 않는 꿈처럼 아름답던 시간들

그때의 우리 다시 돌아갈 수 없어
너에게 난 어떤 의미였을까 물어보고 싶어
아직도 그래 여전히 너의 시간에 
멈춰있는 바보 같은 내가 
여전히 너의 계절 속에서

하나둘 사라지는 너와의 추억들
서로의 마음은 이제 같은 곳을 보지 않아
너를 보낼 수 있을까 조금은 어렵겠지만
전하지 못했던 내 마음을 너에게

그때의 우리 다시 돌아갈 수 없어
나에겐 넌 시간이 지나가도 무뎌지지 않아
이제는 그래 여전히 너의 시간에 
멈춰있던 바보 같은 내가 
너와의 다른 계절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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