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의 약속

The One (더원) 2018.11.23 357
왜 그렇게 울고 있는 거니? 
아직 나도 울지 않고 서 있는데
나보다 더 네가 슬퍼 보여 우리 중에 
누가 힘든 건지 정말 모르겠어.
잡동사니처럼 되었을 오늘이 우리 함께라면 
보석처럼 빛이나
늘 곁에 있고 싶어 널 위해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언제나 그대가 항상 그대가 
웃고만 있기를 바라니까
해바라기꽃들처럼 언제나 한결같은 
상냥한 마음 따뜻한 마음 전부
지금부터는 내 맘도 전해지게 하고 싶어
이곳에 있는 행복함들을 깨달았으니까
저 멀리서 빛나는 미래에 만약에 
우리들이 멀어진대도
서로 다른 길을 걸어가도 그 길 끝에서 
우리 다시 만날 걸 믿고 있어
서로 다르게 걷던 발걸음도 하나의 길 위에
이제는 다 겹쳐지네
늘 곁에 있다는 것 사소한듯한 
당연한 순간들도 잊지는 않을 거야
떠나게 되는 날 서로 손 흔들며 웃으면서 
지켜볼 수 있게
해바라기꽃들처럼 언제나 한결같은 
상냥한 마음 따뜻한 마음 전부
돌려주고 싶었지만 그대는 늘 그랬듯이
그냥 이젠 충분하다고 분명 말하겠지
늘 곁에 있고 싶어 널 위해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언제나 그대가 항상 그대가 
웃고만 있기를 바라니까
해바라기꽃들처럼 언제나 한결같은 
상냥한 마음 따뜻한 마음 전부
지금부터는 내 맘도 전해지게 하고 싶어
이젠 진정한 행복이라는 의미를 알게 됐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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