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Feat. 스무살 & 레터 플로우)

스웨덴세탁소 2018.12.14 229
하얗던 거리와 빨개진 너의 두 뺨과
떨리는 목소리 잡고 싶었던 두 손도
나란한 발자국 그 길에 쌓인 얘기와
올려다보는 두 눈에 얼마나 내가 널 너를

작은 두 손을 꼭 모아 눈을 감고서
소원을 말하는 니가 예뻐서
코 끝까지 빨개진 널 품에 안았던 
그 겨울에 살아

몇 번의 겨울과 그대로의 거리의 빛과
닮아져 버린 표정에 얼마나 내가 널 너를

작은 두 손을 꼭 모아 눈을 감고서
소원을 말하는 니가 예뻐서
코 끝까지 빨개진 널 품에 안았던 
그 겨울에 여전히 살고 있어
 
눈꽃이 내린 새하얀 너를 떠올리는 매일이
내겐 겨울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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