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딱 (Prod. by moonc)

75 & gracie 2018.12.21 512
알람 눈을 떠
가만히 떠올려
한참 멍하니 멈춰 있어

끈적한 하루가 지나가고
저녁 노을은 화려 할거라고
믿었지 그래서 어젯밤은
추웠지 뭐 늘 그랬듯이

as time goes by
하나 둘씩 보이네
더 이상 내려갈 곳도 없네
땅을 백날 쳐봐야 뭐가 달라지겠어
내 속만 답답해지네

ooh ooh ooh ooh
그냥 내버려둬 내버려
난 관심 없어
ooh ooh ooh ooh
제 발로 일어나겠지
가만히 내버려둬봐

요새 다 귀찮아
밖에 나가는 것부터 다
집에 눌러 앉아있어도 손 하나 까딱
하기 싫은 거 뭔지 알아?
설거지 쌓인 지 몇일 됐더라 기억도 안나
지금 기분은 말로 표현하기 그래 좀

날 위하는 척 하지마
사실 관심도 없잖아
똑 같은 하루 똑 같은 일상 똑 같은 사람들
지겨워 죽겠네 지겨워라
가짜들이 지배하는 세상

as time goes by
하나 둘씩 보이네
더 이상 내려갈 곳도 없네
땅을 백날 쳐봐야 뭐가 달라지겠어
속만 답답해지네

ooh ooh ooh ooh
그냥 내버려둬 내버려
난 관심 없어
ooh ooh ooh ooh
제 발로 일어나겠지
가만히 내버려둬봐

갈수록 더 모르겠어
숨어서 그냥 쉬고 싶어
그렇다고 내려 놓을 용기는 없어
한숨만 답답해지네

as time goes by
time goes by
그렇다고 내려 놓을 용기는 없어
한숨만 답답해지네

as time goes by
하나 둘씩 보이네
더 이상 내려갈 곳도 없네
땅을 백날 쳐봐야 뭐가 달라지겠어
속만 답답해지네

ooh ooh ooh ooh
그냥 내버려둬 내버려
난 관심 없어
ooh ooh ooh ooh
제 발로 일어나겠지
가만히 내버려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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