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지연 2018.12.21 1,049
창문너머 가득한 흰 눈
감춰왔던 마음이 
밤새 온 세상을 덮은 것처럼 

눈을 감고 그려요
아무도 밟지 않은 거리에
단둘이 그대와 walk on the snow

후~ 그 떨리는 두 손을 잠시
그대의 코트 위 주머니 속에 두죠 

someday one day everyday
꿈처럼 그대가 다가와
입을 맞추고
살며시 따스해진 그대 품에 나를 안아줘
눈꽃처럼 하얗게 그댈 기다릴게요 
난 I love you
꼭 그날엔 언제나 with you 

홀로 조심스럽게
입김을 불어 쓴 네 이름
몰래 불러봐요 tell me love me

후~ 유난히도 저 밝은 빛처럼
우리의 사랑도 밝게 빛나길 빌죠

someday one day everyday
꿈처럼 그대가 다가와
입을 맞추고
살며시 따스해진 그대 품에 나를 안아줘
눈꽃처럼 하얗게 그댈 기다릴게요 
난 I love you
꼭 그날엔 그대와 everyday~

그대 발자국 따라
같이 걷다가 눈이 마주치면
사랑한다 말할게

someday one day everyday
두 손을 모아서 기도해
그때 꿈처럼
그대가 홀로 서있는 내 옆에 몰래 다가와
사랑한다 말해줄 그날을 기다릴게 
난 I love you
이 겨울에 그대와
꼭 만나기를 기도해 on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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