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e

Phaze 2019.02.19 46
오늘따라 왜 힘이 드는지 몰라
내가 그린 내가 아니란 건 알아

시작이란 맘을 먹은 것도
전부 날 위한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왜 쉽지 않은지 몰라
내가 느낀 벽이 높다는 건 알아

갈림길의 선택이란 것도
그리 만족하진 못할텐데 

난 너의 마음이 필요해
내 헛된 하루에 숨이 막힐 때
난 너의 사랑이 필요해
날 감싸주던 너의 손길에 
잠들었으면 해
  
아마 난 경계선에 서 있는 거야
어딘가로 떨어질지 무언가로 무너질지
어느샌가 사라질지 어딘가가 부숴질지
불안해서 무서워서 널 찾게 돼

난 너의 마음이 필요해
이대로 조금만 곁에 있을게

난 너의 사랑이 필요해
날 감싸주던 너의 손길에 
잠들었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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