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날

쓰다 (Xeuda) 2019.02.25 63
구구구구 구슬픈 비둘기 
그마저 사라진 도시 
내뱉은 숨이 또 돌고 돌아 
다시 그대로 삼켜지네요 

냐아아앙 애처로운 밤이면 
외로운 고양이 소리에 
창문을 닫은 그 사람은 
외로운지도 모른 채 살아가네요 

희뿌연 하늘에는
어떤 마음도 그릴 수 없지만 
반짝이는 저 불빛에
그는 또다시 잊어버려요 

구구구구 구슬픈 비둘기 
그마저 사라진 도시 
내뱉은 숨이 또 돌고 돌아 
다시 그대로 삼켜지네요 

희뿌연 하늘에는 
어떤 마음도 그릴 수 없지만 
반짝이는 저 불빛에 
그는 또다시 잊어버려요 

구구구구 구슬픈 비둘기 
그마저 사라진 도시 
내뱉은 숨이 또 돌고 돌아 
다시 그대로 삼켜지네요 

진부하고 또 지루한 하루 
이렇게 또 흘러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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