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 알던 바다

권나무 2019.03.22 48
나만 알던 그 바다에는
이젠 안 가야지 생각했지
사랑하는 사람 데리고
아무도 없는 밤에 와야지

이곳엔 달빛만이 비춰요
이곳엔 달빛만이 비춰요

우리만 알던 그 바다에는
이젠 안 가야지 생각했지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
아무도 없는 밤을 찾아와

이곳엔 사람들이 많아요
이곳엔 사람들이 많아요
이곳엔 사람들이 많아요
이곳엔 사람들이 많아요

조용히 손을 잡던
아름다운 거리에는
소나기처럼 갑자기 설레고 마는
속이 텅 빈 조명과 노래들

이곳엔 달빛만이 비춰요
이곳엔 달빛만이 비춰요
사람들이 많아요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