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아도 자꾸만 보여
귀를 막아도 자꾸만 들려
마치 어제처럼 선명해
지우려 노력해 봐도
잊으려 애를 써 봐도
아직 내 가슴을 조여와
우~ 오래된 기억의 늪에 빠져
우~ 아무리 발버둥 친다 해도
우~ 악몽 같은 기억 사라질까
손잡아 줬다면 어린 날의 너
Ayudame
너완 상관없다고 아무 일도 없다고
무심히 넘겨버린
오래도록 영원히 네 귓가에 맴도는
슬픈 이의 목소리
우~ 두렵고 무서운 그 맘 알아
우~ 침묵을 깨는 건 힘이 들어
우~ 네 말 한마디에 변할 거야
손잡아 주기를 기다리지만
Ayudame
너완 상관없다고
아무 일도 없다고
무심히 넘겨버린
오래도록 영원히
네 귓가에 맴도는
슬픈 이의 목소리
괜찮겠지 라는 이기적인 생각들로
널 꽉 붙잡고 있는 그 후회들도
널 끝없이 가둬버린 그 생각들도
그저 잠시뿐이라고 너의 목소릴 내
나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나 정말 이대로 괜찮은 건가
it's all fine 모든 게 괜찮을 거야
it's all change
더 많은 것이 달라질 거야
지나버린 시간들 잃어버린 그때를
못 본 척 모르는 척
네가 당하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 했니
넌 다른 이름의 가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