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사랑

잎새달 2019.04.09 54
바다 건너 초록 섬
검은 모래에 누운 엄마와 아이
손을 잡고 꿈으로 인도하네

온기를 담아 한 올 한 올
보다듬고
등 줄기를 토닥토닥 가라앉히며

사랑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바다와 하늘이 이어질 때
바다가 불러준 자장노래
파도를 덮고 꿈으로 꿈 속으로

내려앉은 두 눈을 
가만히
속눈썹의 개수를 세어보며

사랑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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