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렇게...

한결 (HanGyul) 2019.04.11 70
이미 다 부서져버린
우리의 지난 행복들
되돌려보려고 하면 할수록
헝클어지는 것만 같아

어쩌면 잡을 수 없는
너라는 아픈 그 이름
기억해 내려고 하면 할수록
희미해지는 것만 같아

그래 이제 와서 무슨 상관이 있겠어
그래 그렇게 늘 웃어만 줄래

내가 무슨 자격으로 널 걱정 하겠어
그냥 이렇게 널 지켜만 볼 게 

어쩌면 잡을 수 없는
너라는 아픈 그 이름
기억해 내려고 하면 할수록
희미해지는 것만 같아

그래 이제 와서 무슨 상관이 있겠어
그래 그렇게 늘 웃어만 줄래

내가 무슨 자격으로 널 걱정 하겠어
그냥 이렇게 널 지켜만 볼 게

그래 이렇게도 나는 비겁한 놈이야
그냥 그렇게 모른척해줄래 나를

내가 무슨 자격으로 널 사랑하겠어
그냥 이렇게 웃는 널 그냥 그냥
지켜보게만 해줘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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