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강을 마주 보았고

이병현 2019.04.15 122
얼굴 위로 스치는 바람과
내 손을 잡은 너의 손가락
모두가 완벽해서 더욱더
불안한 맘도 나는 함께해

으으으으으으으으음
너에게 나는 나는 너에게
으으으으으으으으음
서로에게 모두 취한 채로

우린 강을 마주 보았고
영화처럼 춤을 추었네
너의 팔에 안기어서
불안한 맘 다 맡겼네
발을 맞추고 눈을 맞추어
걸음을 옮겼네
나의 세상은 황홀했고
따듯한 햇살 같아

창문 속에 비치는 웃음과
흥얼거리는 노래 소리와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우리는 그저 달려나갔네

으으으으으으으으음
너에게 나는 나는 너에게
으으으으으으으으음
서로에게 모두 취한 채로

우린 강을 마주 보았고
영화처럼 춤을 추었네
너의 팔에 안기어서
불안한 맘 다 맡겼네
발을 맞추고 눈을 맞추어
걸음을 옮겼네
나의 세상은 황홀했고
따듯한 햇살 같아

나는 강물처럼
너에게 흘러가고 말았네
나는 강물처럼
너에게 흘러가고 말았네
나는 강물처럼
너에게 흘러가고 말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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