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로 또 다시

변진섭 2019.04.26 352
그 얼마나 오랜 시간을 
짙은 어둠에서 서성거렸나
내 마음을 닫아 둔 채로 
헤메이다 흘러간 시간

잊고 싶던 모든 일들 
때론 잊은 듯이 생각됐지만
고개저어도 떠오르는 건 
나를 보던 젖은 그 얼굴

아무런 말 없이 떠나버려도 
떄로는 모진 말로 멍 들이며 울려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 너

너에게로 또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 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 날까지
널 떠날 수 없다는 걸

아무런 말 없이 떠나버려도 
떄로는 모진 말로 멍 들이며 울려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 너

너에게로 또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 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 날까지
널 떠날 수 없다는 걸

널 떠날 수 없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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