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걸어오다 (Live)

고도희 2019.05.15 19
노을진 하늘위엔 선명해진 낯선 들길이
구멍핀 마음뒤에 서릿빛 그 곳 
뒤늦은 밤은 별을 묻고
잊으려고 할수록 뚜렷해진 내 그림위엔
살포시 안기는 저 별을 품에...

난 고개를 숙여울다 어제에 잠들어
몰려오는 시간은 저 건너편에...

지져기는 저 새들 환히 밝힌 해 아주좋아
그리워했던 해를 보는 
수 많은 별이 구름뒤에서 숨어 웃고
지우려고 할수록 뚜렷해진 내 기억들에
따스히 안기는 저 달이 고와

난 고개를 숙여울다 어제에 잠들어
몰려오는 시간은 저 건너 편에...

난 고개를 숙여울다 어제에 잠들어
몰려오는 시간은 저 건너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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