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rn love

우리 둘은 왜 
서로 좋아하는 것 같은데 왠지 
자꾸만 멀어질까
내가 바라온 건 이게 아닌데
숨소리만이 
하얗게 이 방을 가득 채워 버렸어
아무 말도 하지 마
날카로운 목소리에 이 밤이
부서지니까
솜사탕 같은 말을 건네주던 너
차분한 너의 눈을 보면 
편안해졌어
oh my darling
우린 내일이 없어
이뤄진 환상이
비가 되어오네

그래 오늘 밤은
장난 같은 내가 되어줄게
이 밤 길지 않을
우리 사인 오직 
널 위한 것
아마 어쩌면
알면서도 지나쳐간 
나의 상처들이 
넘쳐흘러 버렸어
텅 빈 내 가슴에 
그대가 번져 오잖아
솜사탕 같은 말을 건네주던 너
차분한 너의 눈을 보면 
편안해졌어
oh my darling
우린 내일이 없어
이뤄진 환상이
비가 되어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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