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봄

신지훈 2019.05.29 116
어둠이 있어야 빛이 있다며
너만 생각하면
단계 없이 눈물이 나
늘 날 조용히 안아주는 니가
고마워서 가여워서 우리가

파란 봄꽃 웃음소리
다 눈 속에 남아
기어코 널 기억할게
담담한 위로도
날 울리는 목소리도

곧 채워질 여백이 문득 무서워
다 지나고 나면 우린 꿈을 꾼 듯 사라질까
영원할 듯, 져가는 듯
아프던 우리의

파란 봄꽃 웃음소리
다 눈 속에 남아
기어코 널 기억할게
담담한 위로도
눈물이 된

우리의 약속, 그 진심
들꽃 같았던
다 져도 그리워할게
나와 다른 곳에
다른 꿈을 꾸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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