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낸 나의2야기 (Ending)

장연주 2009.09.11 138
내일이면 멀리 간다며
불쑥 던진 한마디
운명처럼 너를 보내며 시작된 이야기

불어주오 내 바람아
머나먼 길 지친 날개 기댈 수 있게
비춰주오 나 언제나
고단한 내 꿈 속에 널 찾을 수 있게

멀리서 나는 너를 위해서
눈물 감춘 날 드리고
하나 둘씩 곁에 쌓아두며 그려둘 이야기

불어주오 내 바람아
머나먼 길 지친 날개 기댈 수 있게
비춰주오 나 언제나
고단한 내 꿈 속에 널 찾을 수 있게

오늘밤도 비춰주오
언젠가 대신 만날 너에게

들려주오 내 바람아
지난 시간 나의 마음 느낄 수 있게
들려주오 한 사람의 생각한 내 이야기를

불어주오 내 바람아
머나먼 길 지친 날개 기댈 수 있게
비춰주오 나 언제나
고단한 내 꿈 속에 널 찾을 수 있게

오늘밤도 비춰주오 너 돌아오는 날
밤새 말하고픈 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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