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현 2019.06.12 52
되어 보고 싶은게 참 많아
어릴적 그대로인 것 같아
바쁘게 하루를 지내다보면
어느새 잊혀지고 말지만

피하고 싶은게 참 많아
괜찮아 질거라 생각해
내려 놓기엔 모두들
나를 바라보고 있는데

헛된 희망인걸 알지만
그리 멀지 않은 것 같아서
한 걸음만 더 가까이
다가가려 해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이 있어
하나둘씩 더 채워가려 해
닿을 수 없는 순간이 있어도
그저 그렇게 나아가려 해

되뇌이고 고민해봤지만
결국은 돌아올 것 같아서
내딛은 그 곳으로
걸어가려 해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이 있어
하나 둘씩 더 채워가려 해
닿을 수 없는 순간이 있어도
그저 그렇게 나아가려 해

잠시 머물다 가버릴 
마음이라 생각하지 않아
밝게 빛나는 햇살이 느껴지네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이 있어
하나둘씩 더 채워가려 해
닿을 수 없는 순간이 있어도
그저 그렇게 나아가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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