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Feat. 빅베이비드라이버)

광야 2019.06.12 66
우리 앞에 놓인 수 많은 말이 있지만
말 할 수 없는 것을 말하려 하지 않나요
설명 할 수도 없는 어색한 대화 속에서
서늘함은 접어두고 그대와 이 길을 걸어요

봄을 봐요 서로 손 잡고 
꽃길을 걸으며 꿈꾸던 날을

오늘도 사라져 가는 푸른 밤 별빛 사이로
그대의 웃는 모습을 아련히 떠 올려 봐요

오늘도 사라져 가는 
겨울 밤 찬 공기 사이로
그대의 웃는 모습에 꽃들이 피어요

노랗게 핀 봄을, 그대와 이 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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