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내게

권영찬 2019.06.14 83
소리 없이 내려오는 
아침햇살이 눈에 아른거리고 
더딘 하루하루를 모른 척 지내봐도 
그대 모습만 생각납니다

다시 내게로 돌아오라고
시간이 멈춰 흐르던 곳에 
그대 나와 같다면 
이제 다시 시작할 수 있는데 

깊은 잠에서 깨면 
내게 멀어져 가는
그대 목소리만 생각납니다
다시 내게로 돌아오라고 
시간이 멈춰 흐르던 곳에 
그대 나와 같다면 
이제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나 그 자리에 남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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