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노래해

Morish (모리쉬) 2019.06.24 52
내가 어렸을 적 나를 괴롭히던 말들 
너 되겠니 너 하겠니 
그렇게 부끄러하면서
옆집 순이는 대회 나가서 상탔더라 
넌 뭐 하니 계속하겠니 
그냥 평범하게 살아라

내가 하는 노래는 특별한 게 아니었는데
나와 함께 해주던 내가 살고 있는 세상

난 오늘도 알람 소리에 맞춰 
이른 아침 하루를 시작해 
그렇게 숨 쉬며 살아가는 매일
난 오늘도 철없는 아이처럼 
거리에서 내 삶을 노래해 
나에 노래하며 살아가는 매일
my everything to music

난 노래해 눈부신 햇살 속 
달리는 아이처럼 
환한 별빛 꿈꾸는 소녀처럼 
음~ 난 노래해
나 이제는 매일 빨라지는 
시간 속 어른이고 
내일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또 노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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