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내게 다가서니까요

이가은 2019.07.23 38
처음 만난 우리 그날
그대는 생각이 나나요.
부딪침이 만남 되고
다툼이 그리움이 됐던
그때를 기억하나요.

따사로운 햇살 아래
북촌의 푸른 기와
그 아래서
처음 손잡고 걷던
좁다란 그 긴 골목
가슴이 떨려오고
다가온 그대 향기

*저 하늘 위 한 아름
새하얀 구름 깃털
시간이 흐르고 세월 지나도
내 품안 그대 모습은
지워지지 않아요
여전히 내겐 다가서니까요

싱그러운 푸른 바람
이끼 낀 흰 조약돌 위로
밤새 얘길 나누던
비원 옆 그 돌담길
수줍게 그댄 고백했어요

처음 그대 앞에 울던
초라한 눈물
별빛 그 아래서
한껏 작아만 가는
내 어깨 감싸주던
그대 내음 온기가
아직 남아 있는데

*저 하늘 위 한 아름
새하얀 구름 깃털
시간이 흐르고 세월 지나도
내 품안 그대 모습은
지워지지 않아요
여전히 내겐 다가서니까요

설레던 첫 입맞춤
우리 둘의 사랑은
손가락 걸며 약속했는데

*저 하늘 위 한 아름
새하얀 구름 깃털
시간이 흐르고 세월 지나도
내 품안 그대 모습은
지워지지 않아요
여전히 내겐 다가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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