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같던 날

Joonand (주낸드) 2019.07.30 32
그때의 우린 어떤 마음이었을까
아무것도 아닌 일에 쉽게 다퉈야 했을까

쉽게 뱉은 말은 상처만 남기고 
비워버린 기억엔 아픔만 남아서
한 번은 돌아보게 되는 건 아닐까
뒤늦은 후회만 남게 돼

영화 같던 날도 이제는 추억이 돼버렸잖아
너와 함께했던 날들이 상처들이 돼버렸잖아

같이 있는 것만 같아
내 머물 곳은 너였는데
젖어버린 내 맘속이 이젠 
더 깊어질 텐데 

이미 흘러가 버린 시간들이 되돌릴 순 없는지 
밤새도록 잊어보려고 애써봐도
맘 같지 않나 봐 내 맘 같지 않나 봐

영화 같던 날도 이제는 추억이 돼버렸잖아
너와 함께했던 날들이 상처들이 돼버렸잖아

남은 계절의 끝에
지친 내 마음 어디로 가는지
그때 잡은 두 손 놓지 말자고
약속했는데 그땐 행복했는데

영화 같던 날도 이제는 추억이 돼버렸잖아
너와 함께했던 날들이 상처들이 돼버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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