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의 눈물 (위안부피해자 헌정곡) (With 서연)

잊으라면 넌 잊고 살 수 있니?
그렇게도 쉽게 말 할 수 있니?
바보같은 난 너를 믿었어
인정하고 용서 빌거라고
세월속에 내 몸은 늙어가도
잊지못할 그 날의 흔적만은
선명해져 가 꼭 어제일처럼
하지만 넌 이미 지난 얘기
언제까지 비겁할거니?
언제까지 속인 채 살아갈거니?
조금씩 잊혀지는 숨겨진 비극
상처뿐인 나의 청춘을
덮으려고 할수록 더 커질거야
눈가리고 아웅하는 뻔한 거짓말
잊혀지길 바라니? 그것만 원하니?
이젠 너무 늦었어
지우려고만 애쓰는 니가 더는
정말 용서가 안돼 
잊을 수 가 있을까? 견뎌 낼 수 있을까?
눈을 감는 순간까지 듣고 싶은 말
기다리고 있나 봐 난 기대하나 봐
니가 저지른 모든 걸 
이제 그만 말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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