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꽃을 피웠지

강효준 2019.09.17 170
너에겐 아직도 내가 너무 
덜자란 것을 아쉬워만했지 
그 때에 나에겐 도무지 
알수도없는 길을 걸어야했지 

너는 꽃을 피웠어 아직은 몰라도 
그땐 우리가 어렸던걸 

우리 다시만날땐 그랬던것처럼 
그래 그래 웃으면서 
가끔 후회도 하고 미워도했었지 
그래 그래 넌 꽃을피웠지 

우 우 우 우 우 

잠들지가 않았으면해  
그냥 이 기분을 기억할래

너는 아름다워서 바라만보아도 
그래 소중했었어  

우리 다시만날땐 그랬던것처럼 
그래 그래 웃으면서 
가끔 후회도 하고 미워도했었지 
그래 그래 넌 꽃을피웠지 

나도 잘 모르는데 눈물이 
왜났을까요 그땐 정말 
나도 참 모자랐고 우리는 
너무 달라서 이대로

모든것은 변했어 나와는 달라서 
그래 그래 꿈꾸면서 
점점 흐려져간다 저사진속의 넌 
그래그래 난 꽃을피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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