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오 오오오오오오 오 오 아리
오 오 오오오오오오 오오오오 떵떵
오 오 오오오오오오 오 오 아리
오 오 오오오오오오 오오오오 떵
흔들림이 있어도 우리 절대 꺾이지는 않아
휘청임이 있어도 이대로 주저 앉지는 말아
누가 혼자서 남 의식 하며
다시 또 남의 식 대로
목줄 맨 개처럼 끌려 다니며
살길 바라나
정의의 자리에 욕심을 채운
자들의 날이 선 시선을 재워
내 틀어진 어깨 위 몰아친 바람에
흔들리더라도 꺾일 일 없길
아리 (아리)
더 나은 내일 꿈꾸며 살아 가는가
아리 (아리)
저 높이 솟은 벽을 넘어서
아리 (아리)
더 좋은 세상 꿈꾸며 함께 살아가
아리 (아리)
저 멀리 높은 곳을 향하여
비리의 비린내 뿌리를 찾아내 엎어
그 다음 꽂아버리지 어퍼 컷
여길 싹 쓸어버리게
그 위를 걸으며 발자취 흩뿌려
내 향기로 덮어
꽃 길 까진 바라지도 않았네
그저 내 방식대로 이 길을 걷길
누구는 짖을 때
난 그걸 찢어 그게 내 방식
갖은 수모를 딛고 일어나
돌아보지 않아 다신
어디서 나네 또 구린내가
밑 바닥을 비집고 엎드린 내가
일어나 뒤집어 주지 설정부터
잘못 된 너네의 은폐엄폐
아리
오 오 오오오오오오 오 오 아리
오 오 오오오오오오 오오오오 떵떵
오 오 오오오오오오 오 오 아리
오 오 오오오오오오 오오오오
아리 아리 아리 떵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