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승

캡틴락 2019.11.14 16
창밖에 비가 혼자만의 이 밤
거리의 불빛 나를 유혹하네 Holy 홀린 Night
청승맞아 이 밤

하염없이 걷네 혼자만의 이 밤
가로등 불빛 나를 감싸주네 흐린 흐린 날
보이지가 않아

밤새 맴돌던 기억 너와 나의 추억들 
보이지가 않아
잠 못 이루던 그 밤

한참을 걷다 예전에 자주 가던 그 골목
다시 찾아오네, Holy 홀린 Night
청승맞아 이 밤

길모퉁일 돌면 수줍게 반겨주던 그 향기
아직 남아 있었으면 좋겠네
보이지가 않아

밤새 맴돌던 기억 너와 나의 추억들 
보이지가 않아
잠 못 이루던 그 밤

아쉬워 그날의 향기 잡힐 것만 같은데
야속한 가을비에 씻겨 사라져
앙상한 가지 위에 걸린 초록 잎들이
붉게 떨어지네

가로등 불빛 계속 아름답게 펼쳐지는데
청승맞아 이 밤

창밖에 비가 혼자만의 이 밤
거리의 불빛 나를 유혹하네 Holy 홀린 Night
청승맞아 이 밤

하염없이 걷네 혼자만의 이 밤
가로등 불빛 나를 감싸주네 흐린 흐린 날
보이지가 않아

한참을 걷다 예전에 자주 가던 그 골목
다시 찾아오네, Holy 홀린 Night
청승맞아 이 밤

길모퉁일 돌면 수줍게 반겨주던 그 향기
아직 남아 있었으면 좋겠네
보이지가 않아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