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의 끝이 슬픔이 아니었으면 (With HYEEUN)

험니 (Humny) 2019.11.21 43
어디서부터 내 맘 
전해야할지 몰라서 
한참을 고민하다 하얀 종이 위에 
그냥 몇 글자 적어보네요
이 몇 마디 말로는
내 맘 다 담지 못해서 
멍하니 바라만 보다 결국 접어두죠

그렇게 하나 둘씩 쌓인 마음이 이내
날 한가득 채우고
혹여나 넘쳐버릴까 겁나 
맘 졸이던 날들에 부서진 달 감싸 안으면

휑하니 텅 빈 마음에 가려져
아무것도 하지 못하던 내게 
따스한 봄처럼 나를 피웠죠
이런 내 맘 그댄 알까요

어렴풋이 느껴진 바람에 내 마음을
살며시 담아보려다
홀로 너무도 많이 앞서가 
초라히 흐느끼며 고개숙인 나만 남을까

휑하니 텅 빈 마음에 가려져
아무것도 하지 못하던 내게 
따스한 봄처럼 나를 피웠죠
이런 내 맘 그대는 아나요

한 걸음이라도 다가갔다면
내 맘 알아 손 잡아주었을까요
혼자 생각함이 너무도 버거워
이런 맘 전해도 될까요

이렇게 내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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