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tersweet

50/50 2019.12.11 24
그래 맞아
아닌 척을 해도 나는 너와 아직
이별 중이야
금방 괜찮아질 거라고 떠나가며
내게 말했잖아

근데 맞아
사실 예전처럼 죽을 정도는 아닌 게
반복되는 뻔한 이별들에
익숙해질 나이기에

하루 끝에서 또 꿈뻑
잠이 드네
일어나면 똑같이
출근을 해
별스러울 것도 하나 없는
같은 일상일 뿐야

오 bitter sweet
씁쓸하게 남은 미련들
every little thing
좋았던 우리 지난 추억에 젖어
잊으려 했던 시간들도
혀끝에 남은 달콤함이네

무엇을 해도 똑같은데
너는 지금 뭐 하는데
다시 내게 올 것 같은데
사실 어림없단 걸 나도 아는데

그래 맞아
다른 누군가가 찾아와도
설렘 잠깐뿐이야
갈수록 가벼워져 만가는
연애 단계 중의 하나일 뿐야

길을 걷다
문득 스치는 너와의 추억들에
잠시 그때를 회상 중
아 왜 반복해봐도
마음속 허전함은 익숙해지질 않는지

지금 이게
늘상 함께였던
어쩜 한 몸 같던
널 놓친 아쉬움인지
아니라면
다신 사랑을 못할 것 같단
막막한 두려움인지

오 bitter sweet
씁쓸하게 남은 미련들
every little thing
좋았던 우리 지난 추억에 젖어
잊으려 했던 시간들도
혀끝에 남은 달콤함이네

무엇을 해도 똑같은데
너는 지금 뭐 하는데
다시 내게 올 것 같은데
사실 어림없단 걸 나도 아는데

처음 내가 널 안을 때
그땐 우리 어렸는데
뭐라 해도 좋았는데
이제 너무 늦었단 걸 나도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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