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Are You

김조한 2009.09.11 28
너무 오래 지쳐있는 널 이젠 볼 수가 없어 그렇게 널 버려 두진 마 
오랜 기억 속에 서성거리는 그늘진 그대 이젠 놓지 않을게 
우리 함께 할 수는 없지만 언제까지 그대 곁에서 숨쉬는 나 
느껴봐 더 이상 아픔은 없는 거야 

나를 알아볼 수는 없지만  언제까지 그대 곁에 남아 살아갈게 
약속해 더 이상 이별은 없는 거야 

*I can feel you 잠 못 이루는 그런밤이 온다면 
그대 방안에 켜진 작은 촛불이 되어 밤을 지켜줄게요 
I can feel you 까닭도 없이 눈물이 흐를 때면 
난 그대 뺨 위에 스치는 바람 되어 눈물 지워줄게요 

항상 내가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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