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기짐

류나우 2020.01.13 9
우린 모두 시간 속에 묶여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어
나도 알아 숨 가쁜 네 삶에 
반가움은 잠시 미뤄둔 걸

만지려 손을 더 뻗어봐도
닿기엔 너무 멀리 떨어진 걸
휘적거린 민망함이라도 좋아
잠시 난 너를 안을래

내게는 다 말해도 돼
너의 맘속에 있는 말
다하지 못한 진심을 털어내
감춰야 했었던 맘과
표정은 이제 안 할래
여기 이 공간 속에 전부 전해

say 
여기에다

만지려 손을 더 뻗어봐도
닿기엔 너무 멀리 떨어진 걸
휘적거린 민망함이라도 좋아
잠시 난 너를 안을래

내게는 다 말해도 돼
너의 맘속에 있는 말
다하지 못한 진심을 털어내
감춰야 했었던 맘과
표정은 이제 안 할래
여기 이 공간 속에 전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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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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