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집아기

이로와 (IROWA) 2020.01.17 110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노래에
팔 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어릴 적 불러주신 익숙한 그 노래
따스하고 포근했던 당신의 목소리
매일 밤 그 노래를 들으며 잠들었죠
그게 날 향한 당신의 
사랑인 줄도 모르고서
엄마 엄마

나는 이제야 깨달아요 
헤아릴 수 없는 큰 사랑
나를 위해 견디며 
그 많은 힘든 세월을 보낸 거죠
이제는 나에게 기대요 
당신의 그늘이 될게요
세상 무엇보다 가장 큰 이름
엄마 사랑해요
엄마는 모랫길을 달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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