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진 아이

송유진 2020.02.06 214
한 작은 아이가 있죠
조그만 바구니에 뉘어
눈물의 손을 떠나는
너무나 작고 예쁜 내 아기

커다란 문이 열리면
따뜻한 손길이 느껴져
꼭 안고 웃으시는 두 눈에
눈물이 흐르고 있네

넌 곱게 자라야 한다
어디도 아프지 마라
널 위해 기도하는 마음들이
너는 혼자가 아니란다

한참을 하늘을 본다
다시 또 아기를 본다
날 보며 웃고 있는 너의 두 손을
다시 꼭 잡아본다

커다란 문이 열리면
따뜻한 손길이 느껴져
꼭 안고 웃으시는 두 눈에
눈물이 흐르고 있네

넌 곱게 자라야 한다
어디도 아프지 마라
널 위해 기도하는 마음들이
너는 혼자가 아니란다

한참을 하늘을 본다
다시 또 아기를 본다
날 보며 웃고 있는 너의 두 손을
다시 꼭 잡아본다

다시 꼭 잡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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