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 밑 신발처럼

미누 (MiNU) 2020.02.07 23
알고 있잖아 말은 안 했지만
아무도 모르게 널 갖고 싶다고
눈으로 소리치며 나만 바라보라고 했어 
썸

뜨겁게 녹아내려 차갑게 식어가도
더 버티긴 힘들어 커튼 밑 신발처럼

어디쯤일까 이 기다림의 끝은
다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데
달려 나가 너를 안고 싶지만
솔직히 두려워
썸

뜨겁게 녹아내려 차갑게 식어가도
더 버티긴 힘들어 커튼 밑 신발처럼

더는 물러설 곳이 없는걸
이 어둠 속에 섬 섬 섬
오늘 밤 커튼을 열어줬으면 해 

some one
some one
some one one one
some one 음

뜨겁게 녹아내려 차갑게 식어가도
더 버티긴 힘들어 커튼 밑 신발처럼
 
음 커튼 밑 신발처럼 커튼 밑 신발처럼
커튼 밑 신발처럼 커튼 밑 신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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