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연애

벤 & CSP 2020.02.14 938
우리는 어쩌면 그렇게 되진 않았을지도
조금씩 흔적이 지워지고 있나봐

난 편의점, 넌 동네 PC방 유명한 알바
모니터 사이 눈빛 보내는 놈들 땜에 말야
교대시간까지 오빤 늘 걱정이 많아
끝나면 달려갈게 오늘 네 생일이잖아
옥탑방 평상 위 한 봉지 가득 차려진
3분 요리와 각종 행사상품
늘 폐기 삼각김밥으로 때우던 날들
이제야 품에서 꺼내본다 내 작은 마음
싸구려 반지에도 감동의 눈물 보이며
와락 안겼지 넌 언제나 내 품
우린 아주 슬프지만 지독히도 아름다운
저예산 멜로 드라마 주인공 영화는 B급
좋았던 날들 만큼 때론 아픈 오해로 인해
별 일 아닌데도 잦은 다툼
싸움에 지쳐 점점 식어가는 감정
기억도 안 나 별거 없던 우리 이별

미안해 널 잊어가는 나
다른 사랑보다 특별하길 바란 나 땜에
유난히도 늘 싸우던
때론 웃고 때론 울던
이젠 지워져 간 보통의 연애

너와 헤어지고 모든게 변했어
사랑은 사치고 난 나이도 먹었어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의 지쳤어
보통의 연애를 한다는건 보통일 아냐 
도통 내 연봉으로는 불가능해
결혼 생각하며 사는 건 정말 고통 뿐이고
이젠 다 지워져버린 우리 보통의 연애
사실 난 아직도 그 시절 그때를 원해

미안해 널 잊어가는 나
다른 사랑보다 특별하길 바란 나 땜에
유난히도 늘 싸우던
때론 웃고 때론 울던
이젠 지워져 간 보통의 연애

싸구려 반지에도
감동의 눈물 보이며 와락 안겼지
넌 언제나 내 품
슬프지만 지독히도 아름다운
저예산 멜로 드라마 주인공 영화는 B급
좋았던 날들 만큼 때론 아픈
오해로 인해 별일 아닌 잦은 다툼
싸움에 지쳐 점점 식어가는 감정
이젠 지워져버린 보통의 연애

우리는 어쩌면 그렇게 되진 않았을지도
조금씩 흔적이 지워지고 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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