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콜린 (COLL!N) 2020.02.17 34
나에겐 너밖에 없단걸 
몰랐던 나도 참 바본데
말도안하고 혼자서 또 울고 
왜그렇게 날 따돌려
귀찮게만 느꼈던 
투정같은 너의 감정들은
이제서야 나만 갖고싶은걸
참 바보같지
you 소리쳐 너에게 소리쳐
또 다시 you 다시는 
너에게 닿을 수 없겠지만
you 바보처럼 이제서야 
넌 잘 지낼까
혹시라도 오랜만에 
널 보면 그 자리에서 
또 울 것 같아
날 떠나가면서 
감정도 물건도
되돌려 놓으래 제자리로
꽉꽉 너의 짐을 싸고
탈탈 털어 맘을 비워도
딱히 변하는게 없는걸
남친이라고 하기도 부끄러운
그런 나와 너혼자 사겨왔던걸
이제서야 알게된 나는 바보
진작 너의 눈물을 닦아줄걸
you 소리쳐 너에게 소리쳐
또 다시 you 다시는 
너에게 닿을 수 없겠지만
you 바보처럼 이제서야 
넌 잘 지낼까
혹시라도 오랜만에 
널 보면 그자리에서 
또 울 것 같아 
술에 취하니까 니가 생각나  
널 잊기 위해 마신건데 말야
오늘따라 더 쓸쓸한밤
무수히 많은 별 이지만
닿을 수 없는게 마치 너같아
오늘도 바보같이
you 소리쳐 너에게 소리쳐
또 다시 you 다시는 
너에게 닿을 수 없겠지만
you 바보처럼 이제서야 
넌 잘 지낼까
혹시라도 오랜만에 
널보면 그자리에서 
또 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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