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사랑의 왈츠

네미시스 (Nemesis) 2009.10.22 127
이제는 잊으라는 너의 차가운 그 목소리
내게 사랑을 속삭인 그 입술로 우리의 이별을 얘기했죠
아무 말도 못했던 나. . . . .

며칠 새 수척해진 거울 속의 날 바라보다
또 다시 눈물이 흘러내려
우리가 정말 헤어진거니

너무나 소중했던 너의 흔적을 지워보려
오늘도 나는 이 길을 걷고 있죠
억지로 네 기억 밀어내도
아직도 너를 잊지 못하는 내가 미워

자꾸만 가슴이 아파와요
이런게 사랑의 끝이라면
처음부터 우린 만나지 말았어야 해
시간이 흐르면 괜찮겠죠
잠시만 이렇게 아픈거죠
조금만 견디면 너의 기억 희미해지겠죠

내 눈을 멀게 한 내 심장 다 가져간
내 모든 것을 다 줬던 너인데
그 수많은 추억들 행복한 순간들
끝없이 나를 괴롭히는데
그렇게 쉽게 잊을 수 있니

자꾸만 가슴이 아파와요
이런데 사랑의 끝이라면
처음부터 우린 만나지 말았어야 해
시간이 흐르면 괜찮겠죠
잠시만 이렇게 아픈거죠
조금만 견디면 너의 기억 희미해지겠죠

사랑해 사랑해 널 사랑해
그대가 미치게 보고 싶어
처음부터 우린 잘못된 사랑인걸
더 이상 또 다른 누군가를 사랑할 용기는 없어졌어
난 그냥 여기서 잠시만 더 널 그리워할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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