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품에 안고
조용한 노랠 들으며
같이 눈을 감고
잠에 들고 싶어
그냥 난 소소하게
너와 하룰 보내고 싶어
소소하게 너와 거리를 걷고 싶어
나보다 널 소중하게
아껴줄 사람 어딘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찾지마 그런 사람 내가 할래 그 사람
너와 아침을 맞고
뒤척이면서 잠을 깨
Oh god 뭐가 이리 이뻐
너는 샤워를 하고
난 너와 먹을 아침을 차려
상상도 행복해
그냥 난 소소하게
너와 아침을 먹고 싶어
소소하게 너와 출근을 하고 싶어
나보다 널 소중하게
아껴줄 사람 어딘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찾지마 그런 사람 내가 할래 그 사람
소소하게 너를 염원하고 있어
더 소소하게 너를 옆에 두길 빌어
아니 거창하게 너와 영원하고 싶어
가끔 몽롱하게 정신도 못찾네
이걸 소소하다고 믿는 나를 괜히
욕심도 많다고 말하지 말아줘 baby
내 20대의 가치는 너와 같이라 빛나
내 판단하는 방식의 근거는 다 너니까
반짝거리는 Cartier 집안에는 chandelier
같은게 온전한 사랑의 근거가 아니기에
너의 머리가 내 팔을 배게로 만들지 매일
아픈 것도 모르잖아 네 향기에 취한걸
감안해도 yeah 이렇게 눈을 감아
해뜰때까지 yeah
이렇게 편한 걸 baby
너랑 반복되는 소소한 하루를 내게 더 줘
그냥 난 소소하게 너와 하룰 마치고 싶어
소소하게 너와 꿈을 꾸고 싶어
나보다 널 소중하게 아껴줄 사람
어딘가 있을수도 있지만
찾지마 그런 사람 내가 옆에 있잖아
소소하게 너와 난
소소하게 난 너와
소중하게 너를 난
소소하게 우리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