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한샘이 2020.05.04 44
내가 멈춰 서서 
숨으로 뱉어내는 말 
슬픔과 아픔 가운데 
침묵해야 하는가

고난 가운데서 
입을 열어 해결해야 하는가
그렇게 나의 숨이 
뜨거워질 때 

위대한 작은 손이 
나를 만지사 나로 알게 하심은
신실하신 하나님의 
변함없는 분명한 사랑
 
오묘한 고통에 
내가 사람에게 입을 닫고 
하나님께 입을 떼니 
주는 나의 하나님이라 
고백할 뿐이라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오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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