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꽃

전영록 & 김성현 2020.05.08 116
흘러가는 시간 그 속에서
홀로 멈춰 서있는
하늘 구름처럼 새하얀 기억
바람을 타고 날아와요

바람이 보낸 그대 얼굴을 보며
두 눈을 감고 지워보지만
한숨을 내쉬어도 또다시 그대
바람꽃처럼 피어나요

멈춰버린 나의 시간 속에
그댄 변함이 없고
바다 저 끝처럼 푸르던 날들
바람을 타고 날아와요

바람이 보낸 그대 얼굴을 보며
두 눈을 감고 지워 보지만
한숨을 내쉬어도 또다시 그대
바람꽃처럼 피어나요

바람이 보낸 그대 얼굴을 보며
두 눈을 감고 지워 보지만
한숨을 내쉬우면 그대가 울까
바람에 그대 안부를 묻죠.
바람꽃처럼 웃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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